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포스터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포스터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우리는 모두 동등한 관계입니다’

도봉구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준비되었으며 2013년, 2015년에 이어 3회째이다.

주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글·그림·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형식은 자유이며 8월 1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우편(서울시 도봉구 마들로656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방문, 이메일(dbwelfare@hanmail.net)로 접수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분야로 나눠서 진행하며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사람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에는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접수해야 한다.

심사발표는 11월 중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되며, 선정 작품은 향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고민해보게 될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면 한다”며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02-2091-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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