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신경하)은 22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노인복지관(관장 김상유)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 앞 도로는 언덕 밑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서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할 장소지만 어르신들은 좀 더 빠른 길로 가기위하여 무단횡단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 지역. 이런 이유로 매월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은 복지관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어르신들께 안전수칙을 말씀드리고 주의를 하지만 남의 일처럼 느끼는 부분들이 있어 어르신들께 경각심을 드리기 위해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집에 빨리가기 위하여 무단횡단을 했는데 안전교육을 받으면서 ‘무단횡단하면 정말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런 안전교육을 자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경하 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공단 캐치프레이즈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어르신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을 전개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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