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포수마을문화축제가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수연 기자 사진
제7회 포수마을문화축제가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제7회 포수마을문화축제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응암1동 포수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24일 은평구 명소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서울시 꿈나무마을의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시범, 멋진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으며, 같은 시간 무대 밖에서는 주민, 직능단체위원, 자매결연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포수재연 길놀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토박이 윤태완 씨의 포수마을 유래 설명과 황숙령 위원장의 개회사, 이순자 서울시의회 의원 및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인 축제 한마당에서는 △난타공연 △방송댄스 △자치회관 수강생발표 △밸리댄스 △즉석 주민장기자랑 △코믹댄스 △특별출연 가수의 흥겨운 노래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 응암1동 황숙령 주민자치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과 관람석에 함께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뒷줄 왼쪽 3번째 축사를 한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앞줄 맨 왼쪽 격려사를 한 이순자 서울시의회 의원)      김수연 기자 사진
   
▲ 응암1동 김재천 전임 동장이 축제현장을 방문한 우천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응암1동과 우천면은 2007년 5월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해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 김재천 전임 동장)     김수연 기자 사진

부대행사로는 △포수재연 포토존 △119 소방안전체험 △어르신 건강돌봄 △도서나눔장터 △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가 열려 푸른 가을하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여한 주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이 주어져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포수마을문화축제 추진위원회 황숙령 위원장은 “은평의 명소인 불광천에서 응암1동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마을에도 포수마을을 알리게 돼 축제의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꿈꾸는 함께 즐기는 축제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역공동체 형성에 일조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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