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포구가 15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구민 모두의 건강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2016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소통,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15일 오전 10시 월드컵공원에서 1,500여명의 구민들과 함께 ‘2016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건강걷기대회는 14일~16일 3일 간 열리는 마포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간 중 열리는 것으로 새우젓축제와 함께 매년 개최하고 있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오전 9시 20분부터 약 15분가량 어린이 태권도시범단과 밸리댄스 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뒤이어 마포구체육회와 축구연합회 및 여성축구단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기탁서 전달식을 가진 후 개회선언으로 걷기대회 시작을 알린다.

준비체조 후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걷기대회는 ▷평화의 광장 ▷하늘공원 계단 입구 ▷메타세콰이어길 입구 삼거리 ▷하늘공원 정상 삼거리 ▷하늘공원 억새길 등의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거리는 약 4.72㎞에 해당한다.

‘2016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마포구체육회 02-337-7310, 02-337-7303 또는 홈페이지(http://www.maposportal.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건강걷기대회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생활체육과 ☏02)3153-986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4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마포구의 대표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함께하는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는 100세 시대에 발맞춰 구민 모두의 건강과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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