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의원들이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 한복 패션쇼'에 출연에 주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소심향 부의장, 이연옥 운영위원장, 강종순 한복연구가, 성흠제 의장과 오른쪽 2번째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 3번째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 한복 패션쇼'에 출연에 주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왼쪽 2번째부터 소심향 부의장, 이연옥 운영위원장, 강종순 한복연구가, 성흠제 의장과 오른쪽 2번째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 3번째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성흠제) 의장단은 지난 15일 ‘2016.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한국의 대표 복식인 한복을 널리 알리는 한복패션쇼에 모델로 축제에 동참했다.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와 북한산성 마을이 2015년 4월 韓문화체험특구로 지정된 이후, 은평구는 이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본 행사에 은평구민, 자연탐방객 등 수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그 가운데 은평의 자랑인 강종순 한복연구원 원장(2010년 장한 한국인상 문화예술대상 수상)의 한복이 북한산 가을의 단풍과 더불어 아름다운 색체로 한문화 페스티벌을 수놓았다. 이 자리에서 은평구의회 성흠제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축제를 빛내기 위해 자진하여 게스트로 출연하여 궁중예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운 멋을 시연하여 구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성흠제 의장은 “韓문화체험특구의 관광자원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의원들이 한복 패션쇼에 동참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여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심향 부의장은 “은평구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한복착용 문화진흥 조례안’을 발의․제정하여 한복의 날 지정, 한복 축제 개최 등 韓브랜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은평구가 韓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은평이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델로는 성흠제 의장, 소심향 부의장, 이연옥 운영위원장, 김규배 행정복지위원장,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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