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 동장 및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 동장 및 회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2동(동장 정동섭)은 24~25일 이틀에 걸쳐 응암2동 주민센터 내 매바위 북카페에서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할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애)와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송지연)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영월 산지에서 구입한 저림 배추 150포기에 무채를 썰어 찹쌀죽, 새우젓갈, 다진마늘, 양파즙 등 갖은양념으로 버무린 속을 포기에 채워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 정동섭 응암2동장(가운데)이 무우 채썰기에 직접 참여했다
   
▲ 김장김치 담그기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
   
▲ 응암2동 박순덕 주민자치위원(왼쪽 3번째)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 김미애 위원장)
   
▲ 응암2동 조성기 복지팀장(오른쪽)이 김장김치를 통에 담고 있다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미애 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직접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응암2동 정동섭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응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그리고 통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담은 김장김치는 지역 저소득 홀몸 어르신 70여 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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