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은평구의회 이연옥 운영위원장과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이 29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16,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연옥 운영위원장은 은평구의회 2선 의원으로 재무건설 및 행정복지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의회홍보물 편집 위원장,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의원은 북한산 둘레길 탐방객 쓰레기 무단투기와 고성방가로 인한 거주 주민의 불편 방지, 은평뉴타운 청정지역 토양 및 대기질 오염원인인 주유소 설치 반대, 뉴타운 소하천 정비와 생태하천 복원, 천기저귀 사용으로 쓰레기 양 줄이기 운동 등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운영위원장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의정활동을 함께 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은평의 자랑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은평구가 환경 1등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근식 재무건설위원장은 은평구의회 초선 의원으로 재무건설,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을 거쳐 제7대 후반기 재무건설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연신내 로데오거리 ‘특별정화대상구역’ 지정 촉구, 역촌동 인조별서유기비공원 식수대와 화장실 설치 요구, 재개발 공사현장 위험 요소와 비산먼지 억제 요구 등 환경정화 활동과 주민 안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 위원장은 “ 앞으로 열심히 일하라는 상으로 여기고, 환경 관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은평구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2009년부터 전국 지방의원 중 지역발전과 친환경 활동을 주도해 온 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광역의원 17명, 기초의원 20명을 선정․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