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관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선정해 단열재 시설공사를 했다
도봉구는 관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선정해 단열재 시설공사를 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도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저소득가정 난방에너지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선정, 보일러 바닥배관 세척 및 필요 시 단열재 시공으로 겨울철 난방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

도봉1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면 도봉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전문세관업체인 로고스상사와 함께 해당 가정을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협의체 서명희 간사는 “올겨울 도봉1동은 추위가 와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가 왔다 가면 제 아무리 차가운 옥탑방도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니까요”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과 관이 함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좋은 사례로서, 같이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봉구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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