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진행하는 다문화경로당 한지공예체험
구로구가 진행하는 다문화경로당 한지공예체험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구로구가 다문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행사를 9일 진행했다.

다문화 어르신으로 구성된 무지개경로당 회원 30명은 이날 다문화서포터즈 단원 5명과 함께 한지로 다과접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도운 다문화서포터즈단은 외국인 명예통장과 다행복나누미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송종길 무지개 경로당 회장은 “다문화서포터즈단이 경로당까지 찾아와 한지체험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종종 회원들끼리 한지공예를 해 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다문화서포터즈단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경험한 하루였다”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해 나가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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