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망우로65길 20(신내동 492-16)번지에 지역밀착형 소규모경로복지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5년에 부지를 선정하고 건립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981㎡의 규모로 총 사업비 36억여원을 들여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1층(데이케어센터, 경로식당), 2층(경로당, 쉼터 및 북카페), 3층(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4층(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5층(정원 및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져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보검색실, 북카페 등도 설치해 세대 통합형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임성학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복지관이 완공되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신내동, 망우동 일원의 어르신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