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운전면허시험장 고객섬김센터 모습
강서운전면허시험장 고객섬김센터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서운전면허시험장(장장 양노숙)은 27일 교통약자 대상 운전면허 통합지원을 위한 정부3.0 '고객섬김센터'를 개소한다.

신설되는 '고객섬김센터'는 치매·고령운전전자 운전면허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편리한 운전면허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수시적성검사(중증 인지기능장애, 알코올·마약 중독자 등 운전면허 결격사유 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성검사 외에 실시하는 적성검사) 및 장애인운동능력측정, 면허증발급 등 통합민원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15년 기준 23,000여건으로 4년 전보다 70% 이상 급증하고 치매환자 중 운전면허 보유자가 약 2,500명으로 밝혀지는 등 고령운전자의 운전능력에 관한 사회적 우려와 관련하여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정부3.0 '고객섬김센터'는 현 관내 치매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고령운전자가 운전능력을 자가 점검할 수 있는 안전운전 컨설팅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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