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가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받고 있다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가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이 성북구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 내 ‘M프라임 영어학습센터’를 운영, 이달부터 영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학년과 개인수준을 고려 학급당 최대 7명으로 수강생을 제한하는 등 소수정예반으로 운영, 개인별 맞춤수업 방식의 밀착지도로 내신관리는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초등부 8개반, 중등부 4개반 등 8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초등부는 월·수·금반과 화·목반으로 구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시간에서1시간 30분 수업을, 중등부는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매일 1시간 30분에서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정성현 관장은 "학부모들의 자녀 사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에게는 보다 실질적인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학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개설 취지를 밝혔다.

교육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http://www.sbyouth.or.kr) 특화사업팀[02) 3292-1318(내선 345)]으로 하면 되며, 방문상담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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