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복지신문과 (사)세계한인재단은 22일 서울중앙에셋(주) 대회의실에서 ‘해외동포 및 다문화 가족 권익신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계한인재단’은 해외동포의 교류와 권익신장을 위한 정보 및 정책반영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서울복지신문사에 제공하고 △서울복지신문사는 세계한인재단에서 제공하는 내용을 홍보해 해외 동포의 권익신장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정체성 확립 및 정착에 기여하며 △ 상호발전을 위해 ‘세계 한인의 날’기념행사 및 서울복지신문사 주최 ‘서울사회복지대상’ 행사에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상임대표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과시하고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외교포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신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위대한 사역에 날개를 달아주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노경태 회장과 서울복지신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총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및 ‘세계한인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주역으로 새로운 한인 디아스포라시대를 열정적으로 열어가고 있다.
이에 서울복지신문 노경태 회장은 “해외교포와 다문화가족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세계한인재단과 협력관계를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되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서울중앙에세(주)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기업으로 10여 년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복지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