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4월 5일 제12회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를 안산시 보성재래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소속의 서대문대교구와 동작대교구를 중심으로 약 400여명의 성도들이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함께 안산시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세월호 사고로 침체에 빠진 안산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2014년 4월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은 세월호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희망나눔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고, 주기적으로 안산의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는 안산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산희망나눔프로젝트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 굿피플 등에서 함께 하였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다양한 지역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안산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2016년 4월 15일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세월호 미수습자를 위한 기도회(대한성공회 대성당)에 참석하여 말씀을 전하며,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9차 방문 때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이영훈 목사와 함께 보성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시장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이영훈 목사는 지난 3년 간 꾸준히 안산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여 왔다. 이번 열두 번째 안산 방문을 통해 안산 지역의 상인들과 주변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가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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