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이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양 기관이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마은주)와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지역사회 치매 정보 허브구축과 대국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평구치매지원센터는 은평구립도서관과 향후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 및 치매 예방 촉진 지역 인프라 구축하고 치매 관련 협력 프로그램 운영 치매 관련 사업 홍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극복을 위한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은평구립도서관은 2016년부터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종합자료실내에 치매 관련 정보 코너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료를 확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협력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독서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독서 동아리 Book Chef와 함께하는 책세상’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여름방학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령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함께 치매인식을 개선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치매예방 및 치매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인 치매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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