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2016년도 자치구 세무행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세입증대를 위한 세목별 징수율, 세입목표 달성도, 환급금 정리, 세입대책 등 자치구 세무행정을 종합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여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사업비 1억 4천5백만 원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서대문구 세입 규모는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22위지만 △정기분 재산세 사전안내문 발송 △문자메시지 납부 안내 △전자고지 활성화 △자동이체 및 인터넷 납부 홍보 등,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대문구는 앞서 2010년부터 연속해 서울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2016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올라 재정확충과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센티브 예산을 구민 복지와 편의시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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