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5월 말부터 현재 보건소 1층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들간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신개념의 원스톱 구민건강관리센터로 변신을 준비 중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5월 말부터 약 3개월간 기존 시설을 3층과 송파산모건강진증센터로 이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 중 보건소 보건민원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내과진료실 등은 보건소 3층 임시사무실로 옮겨 기존과 동일한 검진과 진료를 진행한다.

 예방접종실은 5월 1일부터 장지동에 위치한 산모건강증진센터 지하1층으로 이동 한다. 때문에 영유아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시에는 필히 위치 등을 미리 확인 후 방문하길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건소 지하와 2, 3층에서 운영하던 금연클리닉과 물리치료실, 치과, 방사선실 등은 모두 동일하게 운영한다. 또, 먼지와 소음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되도록 주말 등에 집중 시행 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보건소 1층 전체를 구민건강관리센터로 변신시키는 작업으로 올 9월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간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물론 대사증후군, 금연, 정신건강상담 까지 원스톱케어가 가능한 통합건강관리센터로 준비 중이다. 또, 금연, 절주,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상담교육으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과 1:1 맞춤 건강관리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진료 동선 등도 재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건강관리센터가 완공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더욱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리라 기대한다”며“이 기간 중 민원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안전한 공사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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