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3명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왼쪽 정동섭 응암2동장, 왼쪽 3번째 이순자 서울시의원, 맨 오른쪽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3명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왼쪽 정동섭 응암2동장, 왼쪽 3번째 이순자 서울시의원, 맨 오른쪽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제2동(동장 정동섭)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16일 응암2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순자 서울시의회 의원과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이 어르신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날 행사 직전에 응암동에 소재한 글라스바바 안경점이 돋보기안경을 협찬해 저소득 어르신 100여분에게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돋보기안경을 맞춰 드렸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신장 투석환자인 고령의 시모를 극진히 간호하며 봉양하고, 연로하신 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3명에 대한 표창수여로 진행이 됐다.

관내 미성어린이집(원장 송연희) 및 신응암시장 상인회에서 각각 양말세트와 과일을 후원하여 훈훈한 정성을 전달했다.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3명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왼쪽 정동섭 응암2동장, 왼쪽 3번째 이순자 서울시의원, 맨 오른쪽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3명이 표창장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맨왼쪽 정동섭 응암2동장, 왼쪽 3번째 이순자 서울시의원, 맨 오른쪽 성흠제 은평구의회 의장)
엔젤스봉사단의 우클레라 연주가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엔젤스봉사단의 우클레라 연주가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려고 미성어린이집에서 율동과 함께 어린이 합창, 엔젤스 봉사단의 우클레라 연주로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응암제2동 새마을부녀회(부회장 임미양)회원들이 직접음식을 만들어 정성껏 대접했다.

정동섭 응암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후원해주시니 감사하다”면서 “미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르신을 섬김으로 효 사상이 발달되고 인성이 바른 아이들로 자라게 되니 그 또한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엔젤스봉사단의 우클레라 연주가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엔젤스봉사단의 우클레라 연주가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어르신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린이의 눈망울에 가득하고 그 눈빛은 찬란하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어르신의 희망이다
어르신들이 꿈꾸는 세상은 어린이의 눈망울에 가득하고 그 눈빛은 찬란하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어르신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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