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가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는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2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단체 에너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송파구에는 1977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자연보호 협의회’부터 2010년 설립된 ‘그린시니어’까지 7개 환경단체가 있으며, 교복 나눔매장 운영, 하천 정화활동,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5년 차인 성대골마을 김소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태양광미니발전소와 LED조명을 통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와 에너지효율 개선방법 등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하우를 전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상재해와 이에 대처하는 노력을 알리고, 주민들 사이에 친환경 생활이 정착하고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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