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원구가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노원구는 12일 ‘2017 든든한 이웃 기업봉사단,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이마트는 월계점 등 24개 지점에서 1억2천2백여만 원 상당의 의류, 생활용품, 주방잡화, 장난감 등을 후원해 지난 5월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이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 23,653,800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은 올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노원구 장애인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 장애인 공연단과 노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질 높은 공연을 준비하는 등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희망나눔 바자회와 같은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적 사회복지 지원으로 한계가 있는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뻗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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