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보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보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류선숙 기자] 중랑구는 지난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복지보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경영 상태를 진단하기 위한 평가로, 서류심사 및 공적서 평가, 인터뷰 심사, 주민만족도 조사 등 4단계의 심사와 최종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그동안, 복지 수요와 가장 가까이 있는 동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 하고, 동별로 각종 복지단체가 함께 모여 자원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하는‘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중랑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 사회적 보육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중랑 보육사업 5개년 계획’을 세워 2016년부터‘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행복나누리협의체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 계층의 자립을 돕는 행복중랑플러스통장’사업, △노인건강 돌봄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365네트워크센터’설치 △‘민·관 공동 위기 가구 발굴단’구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방 6개소 조성, △24시간 열린어린이집 등 다양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편,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2016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최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민선 6기 중랑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중심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랑형 복지정책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복지 및 보육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정책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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