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미성어린이집(원장 송연희)은 18일 미성어린이집 교직원 및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사 기순신 교수와 이순자 서울시의회 의원, 최명남 목사 등이 참석했다. 기순신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교수이자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재교육전공 주임교수, 현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 부회장이며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기순신 교수는 ‘보육교직원의 행복만들기’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며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이며, 보육교직원으로서 누려야 하는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미성어린이집 전체교직원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맨 오른쪽 기순신 교수, 두 번째 송연희 원장)
최명남 목사가 교사의 자질과 덕목에 대해 설명하고 축복기도로 마무리 했다
최명남 목사가 교사의 자질과 덕목에 대해 설명하고 축복기도로 마무리 했다

기 교수는 “행복은 주관적 안녕감, 심리적 복지, 만족감 등과 관련해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정도와 자율적인 개인의 성장, 또한 삶의 만족 및 긍정적 정서와 관련있다”고 전제한 뒤 “여유와 긍정심, 자신감을 갖는 게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보육교사로서의 여유와 긍정심 및 자신감을 갖고 어린이를 대하고 또한 양육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자 서울시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사회복지사들이 배낭여행을 가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한 것처럼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보육교사들인 만큼 교직원들의 휴가를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연희 미성어린이집 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을 향한 교직원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교직원 모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솔선해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마지막 순서는 송연희 원장의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인 최명남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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