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특별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서울특별시 2017년도 예비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울특별시 2016년도 감채기금 운영계획변경안안을 심의하여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2조 313억원의 추경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예산 안이 일자리와 민생의 목적에 맞는지를 집중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일자리, 복지, 안전예산에는 추가적인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2조313억 원의 서울시 추경 안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양준욱 의장은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단 3일 만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또 “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된 목적은 일자리, 민생, 복지 등으로 그 동안 서울시의회가 추구해왔던 안전, 민생, 청년이라는 시민 행복 3대 과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며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이 집행현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시급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이어 “정부와 국회에서도 지혜를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경정 예산 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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