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제1동 주민센터(동장 강창성)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숙령) 주관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학업에서 탈출해 체험을 통한 교과의 이해와 건강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7일 ‘강화도 화문석 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화문석 마을은 2015년 응암1동과 결연을 맺은 자매결연지로 응암1동은 해마다 여름방학 체험교실 및 강화순무 및 호박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5명과 어린이 26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교실에서 한 어린이는 처음 해보는 화문석 만들기가 손이 아프다고 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2시간여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고운 화문석을 자랑스럽게 들어 보이기도 했다. 어설프게 한번 씩 내리쳐보는 떡메치기도 도시에서는 보지 못한 체험거리라 참여한 학생들은 시종 일관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황숙령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응암1동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운영 및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더 활발하게 펼쳐가겠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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