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동 자원봉사캠프는 여름방학동안 청소년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응암2동 자원봉사캠프는 여름방학동안 청소년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 응암제2동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은평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마을가꾸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우리 동네 골목청소, 백련산근린공원 내에서의 자연보호 캠페인, 봉사활동 후 자기소개와 소감을 나누는 자리순서로 진행했다.

봉사활동 후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자원봉사자 학생은 “한여름 무더위에 야외에서 마을 청소를 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거리가 깨끗해지니 보람을 느꼈다”며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박선영 응암제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가꾸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넓히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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