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르딕워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르딕워킹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하반기 서울숲 노르딕워킹교실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스틱을 이용해 걷는 것으로 600여 개의 몸 근육 중 90% 이상 활용하기 때문에 어떤 활동보다 운동효과가 탁월, 스틱으로 인해 체중이 분산되어 관절 충격완화와 보호에 효과적이다. 또 척추 교정 효과가 있어 평상시 구부정한 자세에 익숙한 수험생,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시간 날 때 마다 잠깐씩 할 수 있고 먼 곳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레포츠며 일반걷기에 비해 두 배 가량 칼로리가 소모돼 다이어트에도 좋다.

1930년대 초 핀란드에서 고안된 노르딕워킹은 현재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보급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과학적인 걷기운동이다.

지난 참가자는 “노르딕워킹으로 바르게 걷는 기본자세를 배우게 되었고, 스틱을 이용해 걷는 게 재미있어 걷기운동습관이 생겼다.”며 “다이어트 및 자세교정에 효과적이라 주변지인들에게 추천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는 노르딕워킹 보급으로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회원들을 성동노르딕워킹리더로 양성, 신규 회원들의 도우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숲 노르딕워킹교실은 오리엔테이션과 노르딕워킹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한달 간 서울숲에서 주2회 실기교육을 실시, 프로그램 전·후 기초의학검사, 체력검사, 신체구성검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도 함께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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