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복지관이 ‘종로구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종로노인복지관이 ‘종로구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 '종로구문화·복지 네트워크 진단과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지원단과 함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종로구 내 민간기관들 간 지역 네트워크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네트워크 현황파악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간 종로구 소재 43개 문화·복지조직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특성을 분석했다. 이 연구조사를 통해 관계망의 응집성 및 중심성을 살펴보고 종로구의 문화·복지 네트워크현황을 진단할 수 있었다.

세미나에는 종로구 문화·복지 관련기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며 연구조사를 담당한 대림대학교 우수명 교수의 연구결과 발표 후 상명대학교 이금룡 교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최종환 사무국장, 종로구청 임석호 복지환경국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성미선회장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연구조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복지 네트워크 활동의 결과로 네트워크 구축의 성과와 기초선을 확인하는 유의미한 과정이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종로구 문화·복지 네트워크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 복지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향후 10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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