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조감도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조감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이 25일 오전 10시 예산규모 약 69억원으로 1년 8개월간 진행된 수평증축 완공식을 진행한다.

이날 완공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복동 종로구의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과 함께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증축연면적 1,819.93㎡(약 552평)으로 5개 층이 수평 증축되어 △1층 경로식당(확장), 플러스카페 3호점 △2층 목욕탕, 황토방 △3층 건강상담실, 기능회복실, 테라피실 △4층 종로마루홀(공연장) △5층 장 체험관 및 장카페가 새롭게 구성됐다. 또한 증축공간에도 별도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여 회원 및 지역주민의 시설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증축으로 새로운 공간이 구성되어 노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개방 프로그램, 공간 공유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2015년 겨울 첫 삽을 뜬 증축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지역주민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확장된 공간만큼 지역밀착형 사업수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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