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 창동염광교회(담임목사 황성은)는 최근 성찬예배를 드리며 모은 헌금(총 10,150,000원)을 도봉구 내 38개 경로당 냉방비로 후원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던 중, 헌금을 어르신들이 많이 머무는 경로당 냉방비로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김모 어르신께서는 “평소 요금이 염려돼 에어컨을 조금씩 밖에 가동하지 못했는데, 이제 마음 놓고 에어컨을 켤 수 있겠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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