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직원들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한가위 송편을 빚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고려아연 직원들이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한가위 송편을 빚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송편과 김치를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고려아연 임직원 20명은 대한적십자사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 한가위 맞이 송편과 김치를 정성스레 만들어 과일과 함께 포장해 중랑구 및 노원구 희망풍차 결연세대 등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송편을 전달받은 중랑구의 한 수혜자는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 덕에 이번 추석은 조금 더 넉넉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송편을 전달하는 고려아연 직원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직원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서투른 솜씨지만 저희가 만든 송편과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와 함께 설 떡국 나눔, 하계 초복행사, 한가위 송편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연말 연탄 나눔 등 정기적으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해에는 지역 무의탁 어르신과 함께하는 원예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7억 5천만원을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되는 사랑의 밑반찬 제작 지원금으로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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