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기 앞서 작성한 방명록      장경근 사진
박원순 시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기 앞서 작성한 방명록      장경근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박원순 시장은 25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의 주요 정책 현안‧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앞서 서초구(7.19), 동작구(7.20), 도봉구(8.7), 은평구(8.9), 용산구(8.11), 금천구(8.14), 중랑구(8.16), 양천구(9.15), 강북구(9.18)에서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서대문구 방문지는 △문화촌 어린이공원 △신촌 도시재생 시범사업 현장 △나라사랑채다.

우선 박원순 시장은 오후 2시 문화촌 어린이공원(홍제동 227-82)을 찾아 기존 공원을 확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로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이어서 45분엔 신촌 도시재생 시범사업 현장인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에 있는 서울창업카페와 창작놀이센터, 이화여대 앞 52번가 청년몰(이화여대길 52-11 일대)을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청년기업‧단체 등의 활동을 직접 듣는다.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시가 '16년 7월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창업카페(약 132㎡)와 문화예술인의 창작놀이센터(약 236㎡)로 조성한 청년창업 활성화 공간이다. 운영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맡았다.

끝으로 박 시장은 16시40분 독립‧민주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SH공사와 서대문구가 5층 규모로 조성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독립문로8길 30)를 방문해 입주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현재 14세대 중 6세대(8명)가 입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5세대가 추가 입주할 계획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금호아트홀(지하 1층)에서 열리는 ‘글로벌사회공헌원 개원식 및 반기문 명예원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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