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한 성금 107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1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방한이불 300장 컵라면 869박스를 긴급 지원했다
은평구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한 성금 107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1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방한이불 300장 컵라면 869박스를 긴급 지원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78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1270만원 상당의 생필품(방한이불 300장, 컵라면 869박스)도 긴급 지원했다.

더불어 포항지역에 해당 친ᐧ인척 등이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활동 참가직원 및 희망직원들에 재해구호 특별휴가를 부여해 독려했다. 실제 포항이 고향인 은평구 직원 2명은 특별휴가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가 피해현장 복구에 나설 수 있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란다” 며 “더 큰 피해 없이 하루 빨리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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