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주민센터가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행사를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증산주민센터가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행사를 갖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증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세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 등으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전년도보다 저조해 증산동주민센터의 기관과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기부 행사를 통해 나눔의 확산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부 참여는 총 6개의 단체 △증산동기관단체장협의회 △증산동주민자치위원회 △증산동통장협의회 △증산동방위협의회 △증산동새마을부녀회 △증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참여해 총 2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관내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자 시작한 본 행사를 통해 나눔의 온기가 전해져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추운 날씨와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따뜻하고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 덕분에 우리 마을의 겨울은 어느 때 보다 따뜻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18.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은평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데 쓰이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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