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연한 재난안전 뮤지컬
지난해 공연한 재난안전 뮤지컬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가 아동을 대상으로 심각한 미세먼지의 계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은평구는 영유아시기에 필요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아동 대상으로 “먼지돌이야, 이제 그만!” 고연을 진행한다.

구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주최로 지난 해 7월 건강한 식생활편 ‘야채대장 한톨이’ 공연을 실시해 관내 어린이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기오염으로 발생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먼지돌이로 변한 바람이가 바람을 이용하여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한톨이와 친구들을 괴롭히는데 이를 통해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가는 내용이다.

다음 달 11일, 12일 이틀 동안 총 4회차 공연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어린이집에서도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처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며 영유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미세먼지 대처법을 영유아가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공연 후에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저금통 캠페인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 2,000명 대상으로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모집인원은 1회 500명 선착순이다. 본 공연과 관련한 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02-351-3629/363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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