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진행한 걷기교실 모습
지난 5월 진행한 걷기교실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는 올바른 건강교육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두발로 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운동은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체중을 유지하고, 체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걷기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파리공원과 양천공원에서 실시하는 '두발로 걷기교실'은 전문강사가 올바른 걷기법과 걷기자세를 지도하고, 자신의 걷는 모습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마을건강산책로를 함께 걷는다.

파리공원은 이달 27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10시~11시)에, 양천공원은 이달 29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10시~11시)에 진행된다. 양천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양천구보건소(02-2620-4570)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소통하며 건강생활습관이 전파되길 바라며, 건강도시양천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걸음을 모아 개인에게 선물하고 이웃에게 기부도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걷기마일리지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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