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장은 800여 동문들과 함께 또 다시 향후 10년의 감동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김대식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장은 800여 동문들과 함께 또 다시 향후 10년의 감동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지난 10년 동안 소중한 인연들의 관심과 참여로 오늘의 동국대학교 APP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기쁨과 영광을 800여 동문들과 함께 하며 또 다시 향후 10년의 감동을 더불어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지난 10년의 감동을 동문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10년의 전통을 잘 이어 향후 10년간 엘리트리더군단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말 동국대학교 APP(주임교수 남궁영훈)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김대식 회장은 2대 회장을 역임한 전력이 있다. 보기 드물게 총동문회장 직을 두 차례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그럴 만큼 리더십과 통솔력, 포용심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전임회장의 유고로 회장단에서 저를 7대 회장으로 세워줘 막중한 책임감으로 동국대학교 APP의 키를 잡게 됐습니다. 설령 노도풍파가 닥칠지라도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순항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껏 인내와 수고로 함께 한 동국대학교 APP의 10년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랄까요, 그에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저의 열과 성을 받치겠습니다.”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인애와 총화로 하나되는 동국대학교 APP' 정신을 토양으로 동문들이 함께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가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취임한지 이제 두 달째, 60일을 갓 넘긴 시간이지만 총동문회에 여러 가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기수 간에 이뤄지는 정기모임 등에서 볼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이는 건전한 분위기 조성’이다.

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기수간 모임이 유흥 분위기로 흘러서는 안 되며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건전한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모임은 간소화돼가며 각 기수별 회원들은 실제 유익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가고 있다. 김 회장은 또 800여 동문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의 활성화를 꼽았다. 산악회. 문화예술회, 골프회, 볼링회 등 다양한 동아리에서 각기 취미활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재능기부 및 공헌활동을 펼쳐가자는 것이 취지다. 특히 금전거래를 철저히 금해 혹시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조치의 강구도 한 가지 사례이다.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동국대학교 APP 회장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조차 모든 동문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따라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식 총동문회장은 ‘토니앤가이 코리아(TONI&GUY Korea)’를 경영하며 글로벌시대의 적극적 마케팅으로 뷰티 및 헤어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토니앤가이는 최고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해마다 다이나믹하고 모던한 이미지의 헤어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런던 패션위크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명 디자이너의 백스테이지 헤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수한 헤어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대식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장은 800여 동문들과 함께 또 다시 향후 10년의 감동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김대식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장은 800여 동문들과 함께 또 다시 향후 10년의 감동을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기자 사진
지난 2일 김대식 총동문회장이 주관한 회장단 회의 모습. 이 자리에서 'APP 10주년 기념 가을체육대회 및 송년모임'을 위한 안건이 상정되고 처리됐다
지난 2일 김대식 총동문회장이 주관한 회장단 회의 모습. 이 자리에서 'APP 10주년 기념 가을체육대회 및 송년모임'을 위한 안건이 상정되고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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