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교실 발표회 모습
드럼교실 발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이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문화강좌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뽐내는 시간이다.

수강생들의 공동체감을 형성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화강좌 발표회는 ‘드럼교실’(27일)과 ‘줌바댄스’(다음 달 7일) 강좌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드럼교실’은 현재 송파윈드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수년간 교직에서 음악을 가르쳐 온 전문 강사의 지도와 난이도별 연습곡으로 초보자도 쉽게 드럼 연주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만명이 넘는 멜리사의 ‘줌바댄스’는 중랑청소년수련관의 가장 인기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는 △DIY생활도자기 △꽃꽂이교실 △벨리댄스 △정통요가 △어린이 바둑 △통기타교실 △어린이 영어노래 등 강좌가 마련돼 있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다. (강좌문의 02-490-0716)

한편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 최초로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서울시교육감지정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돼 다양한 교육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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