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가운데),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왼쪽 3번째) 및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서울시의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김수연/ 장대근 기자
대회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가운데),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왼쪽 3번째) 및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서울시의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김수연/ 장대근 기자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이 7일 서울시청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복지리더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해 온 전통있는 시상식으로 이날 역시 사회복지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기관, 단체, 공무원, 일반인 등 총 73명의 수상자가 영광의 상장을 안았다.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총 5개 부문(△서울복지신문사 사장상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이 주관했다.

오후 3시 우설리 아나운서 사회로 식전행사 음악회가 막을 올렸고, 린나이 팝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곡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는 기쁜 소식을 알리는 시상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가수이자 최무길 독립지사의 손녀, 현 서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초대가수 최교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가창력이 돋보이는 '서울아 평양아', '평생을 함께 갈 사람' 총 두곡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백진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장이 경과보고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백진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장이 경과보고 및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 행사인 시상식은 서울복지신문사 노경태 회장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인 남인순 국회의원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장 성백진 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행과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행정지원관, 서울시 한영희 복지기획관 등이 함께 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복지에 힘쓰는 분들을 직접 만나니 가슴이 설레고 뿌듯하다"며 "수상자 전원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에 힘쓰는 분들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며 넉넉히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꽃인 총 5개 부문 시상에는 각 부문별로 전체 73명의 사회복지 리더들이 선출됐다. 이들의 수상 기준은 크게 복지정책과 복지실천, 사회공헌 부문으로 나눠 조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노경태 회장은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복지에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마땅히 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장에서는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이 수상자에게 시계, 참석자 전원에게 고급타월을 제공하고 (주)서울중앙에셋에서 고급 손•발 크림 및 신청자에 한해 시중가 3만 원 상당의 대장암 예방키트를 준비했다.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는 고급파우치를 나눴고, 원두제조납품회사인 엉클제이미는 스페셜티 핸드드립커피를 행사장에서 직접 내려 머그컵에 담아냈다. (수상자 명단 및 상세보도 '뉴스in피플' 및 11일자 발행 지면신문에 게재)

   
▲ 왼쪽부터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남인순 국회의원, 노경태 서울복지신문 회장
   
▲ 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행정지원관, 서울시 한영희 복지기획관, 정균화 주필, 문진환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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