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만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
기노만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 기노만 운영위원장이 3년 연속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은평구의회는 기노만 운영위원장이 지난 12일 공덕동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전국의 250여개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16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철저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소수의 인원을 선정했다는 데에 또다른 의미가 부여된다.

공공기관, 환경관련 시민단체, 환경 전문가 등 환경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다.

기 위원장은 그동안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운동 및 EM(유용미생물) 활성화액 보급 △EM을 활용한 불광천 수질개선 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EM환경교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해결하고자 많은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 의원장은 특히 ‘은평구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발의해 ‘환경교육센터’ 신설조항을 만들어 현재 진행 중이다. 은평구에 환경교육센터가 건립되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환경교육센터가 생기게 된다.

기 위원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는 개인적·국가적·국제적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환경문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만큼 앞으로도 관심과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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