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기금모금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캠페인 포스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기금모금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캠페인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12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 기금모금 캠페인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재난안전체험과 적십자의 체계적인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민참여 공간으로 구축.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는 △재능 △봉사 △기부 △열정더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인 이화선 캘리그라피 작가의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렸다. 이 작가는 퍼포먼스에서 안전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능을 더했다.

이어진 봉사더하기에서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를 만나 봉사를 통해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구축을 위해 기부로 이름을 더한 기부자들을 만나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제주항공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기부자들이 보다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 기부더하기에 참여했다.

열정더하기 시간에는 재난 현장에서 13년 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현직 여성 소방관, 윤지열 서대문소방서 소방위가 ‘엄마 소방관이 생각하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재난안전센터 구축 기금모금을 위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이름더하기’ 캠페인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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