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19년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의 장학생 2,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2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2년도에 시작해 그간 25,159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 중 1학기 현재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거나 서울이 아닌 타시도 소재 대학교에 다니더라도 서울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 등록금의 실제 납입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소득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온라인 신청 시 해당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5월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 출연 장학재단으로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 외에도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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