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의장과 박경희 의회 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이동화 재정건설부위원장이 부산금정구의회 의원들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유현 의장과 박경희 의회 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이동화 재정건설부위원장이 부산금정구의회 의원들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부산시 금정구의회 이태돈, 이재용 의원이 지난 18일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를 방문했다.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둘러보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보다.

부산 금정구의회 의원들은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앞서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조성해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가장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서대문구 성공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촌 연세로 일대는 지난 2014년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개통했으며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보행자 위주의 친화적이고 대중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대문구의회는 금정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적 관계를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유현 의장과 홍길식 부의장, 박경희 의회 운영위원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이동화 재정건설부위원장이 참여해 차 없는 거리 조성 과정 전반과 사업 운영에 있어 구의회 역할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연세로를 찾아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차로 축소와 보도 확장부터 노점상 문제 해결, 상권 활성화, 각종 축제 유치 등의 사안을 공유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두 도시간의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항을 적극 교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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