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옥 전통자개명장의 재능기부로 탑클라우드가 자개거울을 만들어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이영옥 전통자개명장의 재능기부로 탑클라우드가 자개거울을 만들어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 홍보대사인 노미경 세계여행 전문가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자개공예 전문기업 진주쉘(대표 이영옥) 공방에서 지난 1일 자개 거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개공예 전문기업 진주쉘의 대표이자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의 일원인 이영옥 전통자개명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노미경 홍보대사와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 회원들은 한국의 대표적 예술영역인 자개공예를 체험하고, 함께 대형 자개 거울 4점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이영옥 전통자개명장의 설명에 따라 섬세한 손길로 자개를 다루고, 정성을 다해 자개 거울을 제작했다. 이 날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가 직접 만든 자개 거울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미경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보대사는 “한국의 전통예술인 자개공예를 체험하면서 뜻 깊은 일에도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능기부 해 주신 이영옥 전통자개명장께 감사”드리며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는 앞으로도 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가한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는 노미경 홍보대사를 주축으로 해 적십자 인도주의활동 후원에 뜻을 둔 40명의 고액후원자로 결성된 후원모임이다. 레드크로스 탑클라우드는 이번 자개 거울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의 빵‧케이크 나누기,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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