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제73회 충청남도 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5일 충절의 고장 예산 예덕정(사두 전용덕)에서 각 정의 600여 궁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궁도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에게 널리 대중화된 무예로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장수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정 장대근 사우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본정 장대근 사우 내빈 소개 △본정 성백덕 고문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봉현 고문 궁도 구계훈 실천요강 낭독 △전용덕 사두 대회사 △황선봉 예산 군수 환영사 △김경주 충청남도 궁도협회장 격려사 △홍문표 국회의원 축사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축사 △천안정 천맹기·박수미 남녀 선수대표의 선서 △김봉덕 충청남도 궁도협회 심판이사의 경기규칙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대회는 노년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