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31일 오후 2시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한화케미칼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출품작이 작년 대비 약 48% 가량 증가, 총 134작품으로 창작 95점, 제품 39점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107작품 창작 71점, 제품 36점을 대상으로 실물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원경환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2작품(창작 1점, 제품 1점), 금상 3작품(창작 2점, 제품 1점), 은상 3작품(창작 2점, 제품 1점), 동상 3작품(창작 2점, 제품 1점), 특선 11작품(창작 8점, 제품 3점)을 선정했다.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의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시상식이 개최되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 3전시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