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토닌 은평 출범식 및 행목콘서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세라토닌 은평 출범식 및 행목콘서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세로토닌 은평 출범식 및 이시형 박사와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평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사)세로토닌 문화와 함께 걷기, 감사하기 등의 생활습관 개선 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건강 행복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좋아하는 사람과 웃고 걷다보면 세로토닌이 많이 나와 행복해지니 오늘부터 걷기에 힘쓰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부 ‘세로토닌 은평 출범식’에서는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명예센터장으로 위촉된 ‘이시형 박사의 위촉식’과 은평구민의 건강습관 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될 ‘걷기협회 발족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시형 박사(오른족)가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 왼쪽 김미경 구청장)
이시형 박사(오른족)가 위촉장을 받고 기념 촬영에 임했다. (사진 왼쪽 김미경 구청장)

이시형 박사는 “행복할 때 세로토닌이 분비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며 “하루 20분씩 햇볕을 받으며 걷다보면 세로토닌이 왕성해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걷기와 함께 감사하기를 생활화하면 건강한 몸으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제2부 행복콘서트에서는 (사)세로토닌 문화의 이시형 박사, 박이철 저자와 함께 △우리는 왜 이 세상에 왔을까 △사랑을 주면 왜 행복할까 △왜 우리는 화나고 짜증날까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랑이지 않을까를 주제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와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응암보건지소 주관 (사)세로토닌 문화 주최로 이뤄졌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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