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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나무 아래에서] ‘우아하게 늙는 다섯 가지 방법’

기사승인 2019.10.10  1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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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영혼의 활기를 유지하는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 노경태 본지 회장· SCA그룹 회장

[서울복지신문] 소년은 허약하고 청년은 저돌적이고 장년은 위엄이 있으며 노년은 원숙한데 이런 자질들은 제철이 되여야만 거두어들일 수 있는 자연의 결실과도 같은 것이라네. -키케로-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개천절(3일)과 9일 한글날이 공휴일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노인의 날은 빈손으로 온 손님처럼 가볍게 왔다가 금방 잊히는 날이 됐다.

'노인의 날'이 말해주듯 모든 이들은 자연스레 노인이 되어간다. 세상을 나름 잘 살았던 그렇지 않던 노인이 된다는 것은 필연적이다. 기왕에 늙어가는 것, 그렇다면 멋지게 늙어가는 법, 즉 사람이 우아하게 늙어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의 노화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지만 노력만큼 다르게 늙을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뛰게 한다.

첫째, 사랑을 하라. 성경 말씀에도 믿음, 소망, 사랑 중 최고는 사랑이라고 했다. 우리 인생에서 사랑을 받고 주는 것만큼 아름답게 늙게 하는 방법은 없다.

둘째,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라. 너무 적게 자거나 반대로 많이 자는 것보다는 7시간 정도 표준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노화를 막고 정신을 맑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셋째,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라. 금연과 절주,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가꾸어 가다보면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째, 노화에 맞서지 말고 자연스럽게 수용하라. 앞서 말한 것처럼 세월이 지남에 따라 늙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니 주름살 하나에도 호들갑을 떨며 온갖 시술과 성형에 돈 쓰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길 추천한다. 나이에 맞지 않는 어색함을 주는 얼굴은 오히려 우아함을 상실한다.

끝으로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할 것을 추천한다. 대외활동을 기피하면 할수록 정신과 육체 모두 병들 수 있다. 인간은 무리 속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 죽을 때까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러므로 교회나 동창회, 카페 모임 등 함께할 수 있는 모든 만남은 되도록 참여하길 바란다.

언급한 내용만이라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힘쓴다면 육체적으로는 노화가 올지라도 영혼의 활기는 언제나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체력을 현명하고 조화롭게 분배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루하루 활기차게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필자 역시 시간의 한계를 철저히 인식하고 매일을 긍정적인 자세로 창조할 것을 다짐해본다. 또한 좀 더 넓고 열린 마음으로 포용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멋지게 늙어가길 위하여 브라보!  

노경태 seoulbokji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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