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에서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천초등학교에서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사)더불어함께새희망과 BGF리테일. CU 가맹점주 및 가족 등은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한천초등학교에서 ‘BGF와 함께하는 새희망 벽화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종아동을 위한 대처 방안 및 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BGF리테일은 그 동안 전국의 CU 가맹점주와 경찰, NGO단체 등과 연계해 민관이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날 역시 참여자들은 낙후된 벽화에 어린이의 안전을 도모하는 안내 그림을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천초등학교장은 “벽면이 대로에 붙어있어 사람들이나 차량이 지날 때 보기 좋지 않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 준 (사)더불어함께새희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회장은 “BGF와 함께하는 벽화 사업이 벌써 2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3회, 4회 계속돼 낙후된 지역 및 학교의 활성화에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벽화 그리기 사업은 앞으로도 실종아동 찾기 및 캠페인에 공감하는 학교들과 연계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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