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기공급장치 설치 모습
지난해 공기공급장치 설치 모습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년 하수악취저감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정화조 및 하수 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는 시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평가는 △정화조 공기 공급장치 설치 및 관리 △정화조 점검 및 교육, 홍보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구는 △공기공급장치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 확대 △정화조관리자 교육 및 주민홍보 △하수악취 및 악취저감장치 관련 모니터링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화조 청소수수료 지원 등 각 분야에서 정화조 관리자 등 주민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민․관 합동으로 노력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작년이 이어 올해 수상은 쾌적한 도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구의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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