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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난임 한방치료 지원... 7명 임신 성공

기사승인 2020.01.02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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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44세 이하 여성 대상... 1인 최대 159만원 지원

   
▲ 바른손 한의원 난임 한방치료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결혼 후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에게 2018년 3월부터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 2019년까지 모두 7명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이 되지 않고 인공, 체외 시술 등 난임 치료에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소득과 상관없이 한방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지원 대상은 만44세 이하 여성으로, 배란장애나 원인불명 등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1년 간 1회, 1인 최대 150만 원 한도도로 지원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개월의 치료기간 동안 침, 뜸 한약 등 한방치료를 받도록 했다.

이렇게 보건소로부터 난임 치료를 위해 한방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2019년 12월 기준 모두 43명으로, 이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해 16.3%의 성공률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16.3%의 성공률이 낮아 보이지만 한방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난임 여성들이 이미 인공과 체외수정 등 평균 2회 이상의 시술과 다양한 방법으로 임신을 시도하고 실패를 경험한 분들이란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한방치료를 받고 첫 아이를 출산한 조 모 씨(31세)는 “한방치료를 받고 난 뒤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져 아이를 갖게 돼 정말 기뻤다”며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당진 지역 내 원당, 문곡16형대추밭, 바른손, 이조당 한의원과 함께 난임 한방진료에 협력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근 cdk7821@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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